멸망의 길과 회복의 길
"그와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의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랑레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민 25:13]
오늘 민수기 25장은 그러한 자신의 욕심의 길을 걸어가는 자에게는 멸망의 길이 있음과 하나님의 열심을 품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살아가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믿음의 삶이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하나님의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길 결단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25장의 말씀은 두 가지의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의 시작점은 "음행"입니다.
먼저는 이들에게 모압여인들이 찾아와 그들을 유혹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이러한 유혹에 넘어가 바알브올을 행하게 됩니다. 두번째로 비느하스의 사건입니다. 모압 여인들과의 음행의 사건으로 인해 염병으로 인해 이들이 회개함으로 나아가는 상황속에서도 계속해서 버젓이 죄의 문제를 끝어내지 못함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공동체 가운데 그러한 죄악을 행하는 자가 있는데도 일어난 사람은 단 한 사람 비느하스였습니다.
그 수많은 사람들이 음행의 죄악으로 염병이 일어나 목숨을 잃고 있는 와중에도 그 죄악을 버리지 못한 한 사람!
그리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위치로 인해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있는 공동체!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을 들어 사용하십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깨어져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는자!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들어야 합니다. 가르쳐야 합니다. 배워 깨우쳐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다른길로 들어서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공동체 안에 있는 죄악을 단호하게 끊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내 자신이 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교회의 공동체 안에 교묘히 들어오는 세상의 것들에게 속아 넘어지지 않도록
말씀을 통해 항상 깨어져 말씀위에 바로 서는 우리의 신앙의 여정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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