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검은불꽃

20251008 [민 16:1-11]
2025-10-08 06:11:21
광주제일교회
조회수   34

검은불꽃 이미지.jpeg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 앞에 서는 우리의 태도

[민수기 16:9]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 하게 하사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민수기 16장은 고라와 무리들의 반역 사건을 기록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반역은 단순히 인간 지도자에 대한 불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와 권위를 거스르는 근본적 반역이었습니다.
   모세는 억울한 상황에서도 변명하거나 다투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엎드려 하나님의 뜻을 기다렸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태도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도 똑같은 도전이 있습니다. 우리는 때로 비교와 시기에 사로잡혀 불평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직분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 모든 직분은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거룩한 자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만을 버리고, 비교를 버리고, 감사와 겸손으로 하나님이 주신 자리를 충성되이 감당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를 존중하며, 내게 맡겨주신 직분을 감사로 감당하며 살아가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