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검은불꽃

20250708 [출 6:2-13]
2025-07-08 10:07:47
광주제일교회
조회수   25

검은불꽃 이미지.jpeg

나는 여호와라: 부르심 앞에서 흔들릴 때

[출애굽기 6:6-7]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여호와라." 하나님은 이 선언을 통해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이 어떤 분이신지를 다시 확인시켜 주십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했지만 현실은 더 어려워졌고, 백성에게도 거절당하며 좌절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반복하여 말씀하십니다. "나는 여호와라. 내가 너희를 내 백성 삼고 약속한 땅으로 인도할 것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고난이 없음을 보장하지 않지만, 그 부르심에는 하나님의 동행이 있습니다. 모세도 처음에는 흔들렸고, 백성도 믿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언약을 기억하시며 결국 그 뜻을 이루어 가십니다.
   오늘 우리도 신앙의 길에서 순종했음에도 더 큰 시련과 거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고난의 자리에서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부르시고, 믿음을 자라게 하시며, 당신의 백성으로 세워가십니다.
    "나는 여호와라"는 이 선언은, 단순한 이름의 소개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과 신실하신 언약, 그리고 구원을 완성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선언입니다. 이 부르심 앞에 다시 믿음으로 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