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결을 지키는 공동체

[레위기 13:3]
제사장은 그 피부의 병을 진찰할지니 환부의 털이 희어졌고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여졌으면 이는 나병의 환부라 제사장이 그를 진찰하여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이요

   레위기 13장은 피부병 규례를 다루며, 정결과 부정을 구분하는 기준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거룩과 건강을 위해 이런 규례를 주셨습니다.
   오늘날 교회에도 악성 피부병과 같은 요소들이 있습니다. 세속주의, 이단, 갈등과 다툼입니다. 이 요소들은 교회를 병들게 하고 성도들의 영혼을 상하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기준으로 교회의 거룩을 지키기를 원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서 예수님을 기준 삼으십시오. 그리고 세속과 거짓, 다툼을 단호히 끊어내어 정결한 공동체를 지켜가십시오. "오늘 하루도 예수님만을 기준 삼아, 거룩과 정결을 지켜내며 살아가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