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검은불꽃

20250827 [레 9:1-13]
2025-08-27 05:55:22
광주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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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불꽃 이미지.jpeg

예배의 우선, 거룩과 헌신, 그리고 중보자의 부르심

[레위기 9:7]
모세가 또 아론에게 이르되 너는 제단에 나아가 네 속죄제와 네 번제를 드려서 너를 위하여,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고 또 백성의 예물을 드려서 그들을 위하여 속죄하되 여호와의 명령대로 하라

   레위기 9장은 대제사장 아론이 취임 후 처음으로 드린 제사의 장면을 기록합니다. 하나님은 아론에게 가장 먼저 예배를 드리게 하셨습니다. 예배는 신앙의 우선순위이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아론은 속죄제와 번제를 드렸습니다. 속죄제는 회개를 통한 거룩을, 번제는 순종을 통한 헌신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론은 백성을 위한 중보자의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이는 장차 오실 참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예표하며, 동시에 오늘 우리를 중보자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는 예배자로, 회개와 순종으로 거룩을 지키는 자로, 그리고 중보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는 예배자입니다. 나는 헌신자입니다. 나는 중보자입니다." 이 고백으로 하루를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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