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검은불꽃

20250826 [레 8:22-36]
2025-08-26 09:17:45
광주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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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부르심에 헌신하라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와 그의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그의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바르고" [레 8:23]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한 부르심으로 초대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 드려진 삶이며, 그 드려진 삶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헌신, 거룩 위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내 귀와 손과 발은 하나님을 향해야 합니다. 내 귀는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귀, 내 손은 복음을 전하는 손, 내 발은 거룩한 길을 따르는 발걸음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일주일을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거하는 삶이 되길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예수의 피 안에서 거룩하며, 내 삶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내어드리는 온전한 헌신과 응당 해야 할 일임을 실천하며, 그 거룩을 유지하기 위해 경건한 삶을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하나님은 우리를'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시길 소망합니다. 거룩은 내 힘이 아니라 그분의 은혜와 십자가의 공로로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주의 피로, 주의 은혜로, 주의 거룩으로 채워져 하나님께 드려진 제사장적 삶을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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