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계 18:1-8]
2025-04-29 06:25:59
광주제일교회
조회수 24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세상, 깨어 있는 삶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요한계시록 18:2]
하루아침에 무너진 바벨론. 영광으로 빛났던 세상의 도성이, 눈 깜짝할 사이에 폐허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조용히 우리를 부르십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
잠시 찬란해 보이는 세상의 영광은 결국 무너지고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가 힘을 다해 쌓았던 것들도, 우리가 부러워했던 것들도, 우리가 애써 움켜쥐었던 것들도 하루아침에 헛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분의 손에 붙들린 생명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의 뿌리가 어디에 닿아 있는지 돌아봅니다. 나는 무엇을 사랑하고 있는가? 나는 무엇을 붙들고 살아가고 있는가?
"세상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하나님의 길을 걸어라." 주님의 부르심을 듣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흔들리지 않고, 사라지지 않는 것을 위해 살아가는 삶. 그 길로 걸어가기를, 이 아침에 결단합니다.
1
2
3
4
5
6
7
8
9
10
...
10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