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는 자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로마서 1:18]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는 것은 바로 불경건한 자들의 모습과 불의로 인해 임한다고 말합니다. 18절 '경건하지 않음'을 영어성경으로 'godlssness' 라는 뜻은 신을 믿지 않음, 마음에서 신을 내보낸 상태. 이것을 의미합니다. 불경건이란 즉,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마음의 태도,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여 자기 마음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의 욕구가 불경건입니다. 이 불경건이 불의로 진리를 막게 해서 하나님의 진노를 쏟게 하는 원인이라는 것이죠. 불경건은 죄의 본질입니다. 성경에서는 불경건이라고 말하지만 신학적 용어로는 이것을 '자기 중심적'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 하나님의 간섭을 받지 않으려는 것,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하나님으로부터 독립선언 하는 것. 이러한 모습이 내게 있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배신하는 것은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이는 곧 마귀에게 마음을 빼앗기는 일입니다. 마귀에게 틈을 내어주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어둠이 아닌 빛가운데로 나아가시길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불경건한 자들에게 진노하시며 이들을 벌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오늘 사도바울은 이 시대의 교회에도 똑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며 자신이 이 땅의 주인공인 마냥 나를 위해 살아간다면 불경건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쌓여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자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불경건과 그에 따른 결과인 불의를 보면서 진노가 쌓여가고, 그 진노가 가득차면 곧 쏟아질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상태에 자각하고 계십니까? 죄에는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납니다. 그러나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영생이 있습니다. 용서가 있습니다. 그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지만 우리가 예수께로 거하면 예수그리스도는 우리의 소망이 되십니다. 우리 안에 불경건과 불의를 버리고 인간의 죄인됨을 고백하십쇼. 하나님의 진노가 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럼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돌아가 다시 그분께 은혜를 구하며 우리의 삶을 참회하며 나아가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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