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검은불꽃

20250403 [로마서 6:6-11]
2025-04-04 05:58:25
광주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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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 사는 삶
 
[로마서 6: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로마서 6장은 구원받은 성도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구원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써 죄에 대해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가는 새로운 삶을 선물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은 우리의 옛 사람을 완전히 끝내셨고, 부활의 생명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니며, 죄의 습관과 유혹에 넘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신분은 이미 하나님의 자녀로 바뀌었기 때문에, 날마다 죄와 싸우며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이제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가는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행동과 결단이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은 성도로서, 죄의 유혹 앞에서도 "나는 이미 죄에 대해 죽었다"라고 선포하며,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가는 거룩한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와 함께 사는 믿음의 여정을 통해 날마다 성화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성장하도록,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며 죄와 싸워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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