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검은불꽃

20250408 [고린도전서 3:1-9]
2025-04-08 06:26:46
광주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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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불꽃.jpg

나의 소속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고전3:9]

1. 신령한 자들 VS 육신에 속한 자

우리는 지금 어디세 소속되어 있는 자들입니까? 영에 속한 자들입니다.영에 속한 자들은 성령을 받아들여 그 영에 의해 살아가는 자들을 뜻합니다. 

육식에 속한자는 어린아이와 같이 영적으로 미숙하고 경험 없고 깨달음이 연약한 사람들입니다. 동일한 사람에게서 동일한 말씀을 들었는데, 누구는 영에 속한자가 되지만, 누군가는 육신에 속한자로 여전히 남아 어린아이 처럼 연약하고 미성숙한채 남아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시기와 분쟁으로 교회를 힘들게 하고 어지럽게 만듭니다. 

2. 바울파 VS 아볼로파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의 미성숙한 자들이 무엇을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까? 서로 편가르기를 시작했습니다. 바울을 따르는 자! 아볼로를 따르는 자!  그렇다면 우리는 누구를 따르는 자들입니까?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따라 하나님의 자려 살아가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 그것이 바울과 아볼로가 전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것을 알아 고린도교인들도 동일하게 하나님을 증거하는 자로 살아가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이 아닌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자신들의 파를 증거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의 육신이 소속되어 있는 것만을 드러내고자 했던 것입니다. 마가복음 8장 34절 말씀입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오늘 하루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면 젖만을 사모하는 내 자신에 대하여 돌아보길 원합니다. 이제 단단한 말씀을 씹어 우리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 살아갈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의 신앙의 삶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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