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과 어리석은 삶의 선택
[잠언 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9장은 지혜로운 여자와 어리석은 여자를 대조하여 지혜의 본질과 가치를 설명합니다. 지혜로운 여인은 집을 짓고 상을 준비한 후 필요한 사람들을 초청합니다. 이는 지혜를 얻기 위해 먼저 준비하고, 부족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반면 어리석은 여인은 아무런 준비 없이 떠들며, 바쁘게 자기 길을 가는 사람들을 유혹하여 어리석은 길로 인도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충고를 기꺼이 받아들이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지만, 거만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충고를 거부하고 오히려 미워합니다. 따라서 조언할 때 상대의 마음을 분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명철입니다. 지혜로운 사람과 함께 하면 지혜를 얻고, 어리석은 자와 사귀면 해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지혜로운 사람과 동행하며, 어리석은 자를 경계해야 합니다.
어리석은 여인은 준비도 없이 떠들며 바쁘게 사는 사람들을 유혹하여 잘못된 길로 인도합니다. 도둑질한 물과 몰래 먹는 떡이 달다는 말로 죄악을 합리화하지만, 그 끝은 죽음과 멸망입니다.
우리의 삶은 지혜와 어리석음 사이에서 늘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분을 아는 것이 진정한 지혜의 길임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여 바르고 올바른 길을 걸어가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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