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있는 사람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출18:21]
모세는 변화와 개혁을 꺼리며 자기 자신에게 모든 권력을 집중시키는 세속의 리더십과 달리 여호와의 일반 계시가 반영된 이드로의 의견과 조언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변혁을 일으키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잘 보시면 이스라엘에게는 이미 장로들이 존재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백성들은 오직 모세에게만 집중해서 자신들의 문제거리들을 모세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장로들이 자신들의 역할을 오늘 성경에 근거해 말씀드리자면
능력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새롭게 그들의 말을 들어줄 수 있는 자들을 세우고자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진실하고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들로 말이죠. 이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나는 과연 오늘 말씀속에 능력있는 사람인가? 즉,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인가? 그리고 신실함으로 나와 친분있는 사람들의 말에만 귀를 기울이지 않고 모든 공동체의 지체들을 살피고 그들의 어려움에 대하여 알고자 하는 자인가? 불의함을 미워하며 타협하지 않은채 살아가고 있는 자인가? 오늘 하루 말씀을 다시한번 묵상하실 때 우리의 삶을 오늘의 말씀을 거울삼아 내 자신을 비춰 우리는 어떠한 모습의 사람인지를 돌아보며 다시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함으로 불의한 이익을 멀리하는 하루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의 신앙의 삶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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