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랜선여행을 마치며

4월 3일부터 3주간 진행되었던 모로코 랜선여행을 

어제 17일(토)로 은혜안에 마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랜선여행이었기에 어색했고 걱정도 많았지만,

역시나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은혜가 있었습니다. 

코로나시대의 비대면 상황속에서도 마치 모로코를 경험하고 가본것처럼

그곳의 상황과 소식들, 간증들을 들으며

모로코를 품게 되며 도전받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16년 울며 씨를 뿌리셨던 선생님들의 삶을 바라보며, 

한 성도님은 경이롭다는 고백을 하셨고 눈물을 흘리는 성도님도 계셨습니다. 

주님께서 부르신 그 자리에서 묵묵히 기도로 헌신으로 씨를 뿌리는 모습,

그리고 이제 조금씩 그 씨앗이 자라나는 것을 보게 된다는 고백들도 도전이 되었습니다. 

귀한 선생님들을 만나게 하셔서 감사한 시간이었고, 

계속해서 모로코를 위해 기도하겠다는 결단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귀한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수고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