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29)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께서 솔로몬과 이스라엘에게 얼마나 놀라운 복을 부어주셨는지 그 모습이 나타나 있습니다.
25절에 전체적인 상황을 이렇게 요약해 증거합니다.
‘솔로몬이 사는 동안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평안히 살았더라’
솔로몬의 명성은 온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지경을 넘어 다른 민족에게까지 확장됩니다.
그런데 그 지혜의 출처가 어떠하며, 이렇게 부강한 나라를 이룰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은 물론 넓은 마음을 심히 많이 주셨다고 증거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그렇게 솔로몬에게 넘치는 은혜를 부어주셨을까요?
하나님의 깊은 마음을 헤아릴 수 없지만 한 가지 단서가 있다면 그것은 솔로몬의 하나님을 향한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으신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을 주목하십니다.
사랑하면 그가 하는 말을 주의 깊게 듣습니다.
사랑하지 않으면 관심도 없고 들리지도 않으며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솔로몬의 마음이 왕상3:3에 나타나 있습니다.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다...’
그 마음이 먼저있고 그 마음을 표현하는 행위 곧 일천번제를 드린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청종하며, 사람의 마음을 듣기전에 하나님 마음을 구하고 들었습니다.
솔로몬의 마음이 하나님 마음에 맞으니
하나님께서는 솔로몬 마음의 넓이를 바닷가의 모래처럼 한이 없게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내용은 앞서 20절 말씀과 잘 연결 됩니다.
‘유다와 이스라엘의 인구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많게 되매...’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은 사람을 잘 돌볼 수 있도록
자기 백성들의 마음과 형편을 수용하여 헤아리고도 남을 충분히 넉넉한 마음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만 잘 먹고 잘 살라고 큰 은혜를 주신 게 아닙니다.
받은 모든 것으로 악한 일을 하며 범죄하라고 주신 것도 아닙니다.
선한 권력/ 물질적 풍요/ 넘치는 지혜와 마음을 주심은 하나님 나라 이루어가라고
사람 살리고 영혼 구원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이는 선교적 사명입니다.
하나님이 어떠한 은혜를 주셨든지 그 사명의 무게와 책임이 함께 따릅니다.
솔로몬의 지혜속에 담겨 있는 핵심 내용은 하나님을 경외함이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온 열방이 듣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선교적 사명을 기억하며 우리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심과 일하심을 증거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사랑의 주님, 오늘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말씀을 청종하는 일에 마음을 쏟으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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